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락에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개화하며 관광객에게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인 11일경 처음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복수초는 좌구산 휴양림 내 병영체험장에 다다르면 발견할 수 있다.
‘영원한 행복’,‘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지닌 복수초는 꽃이 개화하기 직전인 20일간 온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식물로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또한,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복수초(福壽草), 설날에 핀다고 해서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 얼음새꽃, 빙리화 등 다양하게 불리운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 남하2리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약 (0) | 2024.02.15 |
---|---|
증평군의 만능 재주꾼 산불감시원, 훈훈한 미담 (0) | 2024.02.14 |
증평군,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 본격 시행 (0) | 2024.02.14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4년 청소년 집단심리검사’ 실시 (0) | 2024.02.14 |
증평군체육회,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