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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100여 일 앞으로 지난 30일 체전 추진위원회 발족…화려한 축하 무대로 예열 마쳐 충북도민의 스포츠 축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1월 30일 체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성공적인 대회 레이스를 위한 신호총을 발사했다. 이번 제63회 충북 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진천군의 의지는 남다르다.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자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로 두 해 연속 도민체전 개최가 연기‧취소가 이어지면서 깊은 아쉬움을 삼켰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러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 모두 녹여내 ‘진천군이 하면 체전도 다르다’라는 메시지를 진천을 찾는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에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진천군 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한 환경·.. 더보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사회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재활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정신질환자의 규칙적인 일상생활 관리능력 향상과 증상 호전, 독립생활이 가능함을 목표로 매월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공예, 노래, 레크레이션, 여가·문화 활동, 원예치료) △신체 조절 운동 프로그램(뉴스포츠, 볼링, 줌바댄스)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사회 기술훈련, 미술관 견학, 커피숍·영화관 이용 등) △가족 지원 사업(가족, 힐링, 나눔농장, 자조 모임) △자치회의 △기타 프로그램(여행, 문화공연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대사증후군에 의한 만성질환 관리와 결식 방지를 위해 중식도 제공할 계.. 더보기
진천군, 설맞이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행 진천군이 설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30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관내 고정형·이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명절 준비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다소 일찍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작했다. 군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시~오후 2시)과 토·공휴일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다만 이번 단속 유예에도 불구하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소화 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건널목·보도 위,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속 유예와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대상이다. .. 더보기
지방소멸 역행하는 진천군, 젊은 도시로 급부상 - 평균 연령 10년간 3세 늘어난 44.5세…증가 폭 충북 도내 최저, 전국 군 단위 세 번째 - 양과 질 모두 잡은 일자리로 전국 최상위권 경제, 인구 지표 달성 진천군이 인구 감소, 지방소멸의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는 행보를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진천군 평균 연령은 44.5세로 충북도에서 가장 낮은 청주시(42.7세) 다음이며 군 단위에서 가장 어린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번째로 젊다. 지난 2014년 평균 연령인 41.5세와 비교하면 10년간 3세가 늘었는데 그 증가 폭은 충북 도내에서는 압도적으로 작았으며 전국 기준 열 번째, 군 단위에서는 세 번째로 작았다. 자연스럽게 노령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