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연)에서는 ‘모여서·떠들며·꿈꾸는’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왁자지껄 문화교실’이 19일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 비산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은 귀촌한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와 음성미술협회 조경선 부회장이 강사를 맡아 주민 수강생 21명과 함께 그림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문화교실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보태니컬트 과목에 생생한 현장을 그리는 어반드로잉을 추가해 수업하며, 문화교실의 운영비는 마을 기금으로 지원돼 수강생에게는 일체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개강을 맞이한 수강생들은 다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그림을 그리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따·있다·잇다’를 문화교실의 구호로 정했으며, 올해 소이면 작품발표회, 설성문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전시할 것을 목표로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세웠다.
이재연 비산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좀 더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이 좋은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교실 운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들의 작품은 12월 마을총회 시 전시회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수업이 진행되며 발전하는 실력은 ‘비산1리 문화교실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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